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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형태는 비슷하나 상황, 횟수, 크기 등이 다양한 유기체적 물질전달 행위들

 

 

생명의 잉태 순간 모체의 의존적인 형태는 기억에 남지 않아 정의하지 않도록 하자.

 

그 시작을 거슬러 올라가더라도 기록이 없이 기억만으로 떠올려지지도 않는 것들.... 가까운 어제의 기억도 분명하지 않다.

 

 

유기체 존속을 위한 input과 output의 하루 총량을 따지더라도 과연 모든 상황은 효율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물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애써 의식하지 않는다면 직관적인 형태로 전달되고 반응 또한 예측할 수 없다.

 

불가결한 부분이 다분하다.

 

 

비물질적인 부분, 정신적인 추상적인 개념보다 정보적인 부분으로 구상화하면 존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유기체의 항상성에 있어서 매우 선택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로로 수집되는 정보는 위협 수준이 높을 수록 불가항력적으로 높은 선택도가 발생한다.

 

+시간적인 관점에서 멀어질 때 존재를 위한 필요수준이 감소하며 선택도 또한 소멸에 가깝게 수렴한다.

 

기억에 저장된 누적 정보는 현재의 가치로 가장 정점이기에 높은 위협에 마주할 때 그 선택에 있어서는 역시나 불가항력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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